봄의 시작과 만나는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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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봄을 왔음을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들이 전국에서 열리는 것 같습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매년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2025년 상반기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1. 보도자료 제목

매년 예매가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두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공정한 체험 기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전면 추첨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가 응모 및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가능하며, 당첨 시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고 프로그램별 응모는 한 계정(ID)당 한 번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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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응모 내용 등

「경복궁 별빛야행」 응모는 3월 13일 오후 2시부터 3월 19일 오후 2시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3월 20일 오후 5시입니다. 당첨자는 3월 21일 오후 2시부터 4일간 선예매를 할수있고, 잔여석은 2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가 진행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3월 17일 오후 2시부터 3월 23일 오후 2시까지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3월 25일 오후 5시입니다. 당첨자는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일간 선예매를 할 수 있으며, 잔여석은 3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두 행사의 응모 기간이 상이하니 날짜 체크해 보시기 바라구요. 「경복궁 별빛야행」의 참가비는 인당 6만 원, 「창덕궁 달빛기행」의 참가비는 3만 원입니다.

 

궁능유적본부

 

3. 기타 행사내용

두 프로그램 모두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을 통해 당첨자가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안내 문자도 발송될 예정입니다. 또한, 일부 티켓은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전화 예매(☎1588-7890)가 운영되며, 전화 예매는 프로그램별 잔여석 예매 일정과 동일하게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외국인들을 위해 외국어 해설로 진행되는 특별 회차도 마련되는데, 크리에이트립(www.creatrip.com)을 통해 4월 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 「경복궁 별빛야행」(5.14.~17.) : 영어 해설

* 「창덕궁 달빛기행」(5.18, 5.25, 6.1, 6.8.) :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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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행사 세부내용

1) 경북궁 별빛 야행

「경복궁 별빛야행」은 4월 2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수~일요일마다 운영되며, 하루에 두 차례( 1부 18:40 ~ 20:30 / 2부 19:40 ~ 21:30(110분) ) 진행되는데요. 참가자들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국악 공연을 관람한 뒤, 경복궁의 북측 권역을 중심으로 전문 해설사와 함께 야경을 감상하게 되고, 특히 이번 「경복궁 별빛야행」에서는 「한국의 장 담그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경복궁 장고에서 장독을 활용한 사진 촬영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라 더 특별한 여행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장고마마(상궁)와 나인의 이야기를 담은 짧은 극을 관람하고, 건청궁에서는 고종이 근대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이어서, 평소 개방되지 않던 향원정의 취향교를 거닐며 아름다운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1) 주요내용: 경복궁 소주방 궁중음식체험과 경복궁 북측권역 전각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경복궁의 역사·문화·조경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야간 탐방

2) 관람동선: 소주방 → 자경전 → 장고 → 집옥재 → 팔우정 → 건청궁 → 향원정
    * 소주방∼장고: 궁중음식을 체험하고 장고에서 짧은 극을 감상
    * 집옥재∼향원정: 고종의 이야기와 함께 경복궁 북측 권역 역사 탐방

2) 청덕궁 달빛기행

「창덕궁 달빛기행」은 4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마다 운영되며, 1부(19:20, 19:25, 19:30)와 2부(20:00, 20:05, 20:10)로 나뉘어 하루에 여섯 차례 진행됩니다.(100분 코스) 참가자들은 금호문을 통해 입장하여, 청사초롱을 들고 해설사와 함께 금천교를 지나 인정전, 낙선재, 연경당 등 주요 전각을 탐방하게 됩니다. 낙선재 상량정에서는 대금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부용지에서는 왕가의 산책을 재현한 출연진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연경당에서는 효명세자가 창작한 궁중정재 등 전통예술 공연을 다과와 함께 즐기며 봄 밤 고궁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마무리하게 되는 일정입니다.

1) 주요내용: 해설사의 이야기를 통해 창덕궁의 역사・문화・조경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야간 기행
2) 관람동선: 금호문 → 금천교 → 인정전 → 희정당 → 낙선재 → 상량정 →부용지 → 애련정과 애련지 → 연경당 → 후원 숲길 → 금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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