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기 신도시의 가장 큰 이슈는 재건축일 것입니다. 5개 1기 신도시 중 중동신도시와 산본신도시의 재건축 정비사업 밑그림이 제시되었습니다. 중동과 산본신도시를 시작으로 다른 1기 신도시들도 국가의 방향성이 녹아있는 도시정비기본계획안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1. 질서있는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이라 불리우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전과 목표방침제시 그리고 이주대책, 광역교통개선방안 등이 담길 전망입니다. 지난 6~7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 신도시별 해당 지자체 권역에 저렴한 이주단지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1기신도시 가구수가 어마어마한 만큼 순차적으로 순환정비모델로 운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추가공급기반 마련
정비사업이 되면 중동신도시는 약2.4만 산본신도시는 1.6만호의 추가 공급이 생길 전망입니다.

중동신도시의 현재 평균용적율은 216%인데 기준용적율이 350% 이고 산본신도시도 현재 평균용적율이 207% 이고 기준용적율이 330%이므로 추가공급이 가능하다는 방침입니다. 다음은 평촌신도시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될 예정이고 그 다음 순차적으로 분당과 일산신도시도 발표할 계획입니다.
3. 2027년 첫 착공 목표
최근 아파트가격상승등으로 인해 8.8 부동산대책이 발표되기도 했는데요. 정비사업 지원 및 기간단축에 대한 내용들도 담겨 있었습니다.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 동시수립, 조합설립동의요건 완화, 대출 보증규모확대등의 정책을 통해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네요

4. 이주대책 설문조사결과

정비사업이 되면 대부분 인근지역으로 이사를 합니다. 그래서 정비사업 인근 주택들의 전월세 가격이 상승하기도 하는데요. 이주주택공급을 희망하고 LH등이 보유하는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희망하는 비율도 생각보다 높습니다. 임대료수준은 시세대비 평균 76% 선까지는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나왔습니다.
5. 이주대책 수립방향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이주시 대규모 이주가 되므로 한번에 이주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순환방식으로 진행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이주주택공급을 위해 신규유휴부지 개발, 영구임대주택재건축, 금융지원 등의 정책이 수립될 전망입니다. 성남시 재개발 사업시 도촌지구를 이주단지로 하여 순환재개발 사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이주주택 수요를 모니터링 하여 공급이 부족할시 허용정비물량제도를 활용해 이주수요를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비사업을 하는 과정에 새로 아파트를 짓는부분외에 이주주택 공급 및 관리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 될것이므로 차질없이 진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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