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광주선 진행상황(도촌 야탑역도 생길까?)

 

 

경강선이 개통되어 한결 교통이 편리해진 경기도 광주시에는 수서역까지 연결되는 수서광주선도 공사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1. 수서 광주선 노선도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의 구간이고 기존 경강선 라인을 공유하게 되고 현재 계획은 2025년 착공 2030년 완공예정입니다. 경기 광주시에는 경강선으로 판교나 강남방향, 수광선이 개통되면 수서역 SRT 및 3호선 등을 이용하게 되어 한결 교통이 좋아지게 될 것입니다.

 

2. 진행상황

출처 입력

2016년 2월 국가철도구축계획에 포함이 되었고 2019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노선입니다. 이후 2023년에 이르러서 국토부에서 기본계획을 고시합니다.

기본계획 고시에는 수서역과 모란역 그리고 경기광주역만 나와 있습니다. 경기광주역은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경강선 역을 개량 하여 정차하게 되고 모란역과 수서역은 신설될 예정입니다. 경기광주역 외 이미 경강선 역이 있는 삼동역에는 정차를 하지 않고 모란역으로 가게 됩니다. 역간 거리가 꽤 되는데요. 삼동역에도 정차를 해 달라는 요구가 있고 모란역 가기전에 있는 도촌지구에서도 정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수광선은 설계가 진행중이고 3개의 공구 중 3공구는 롯데건설컨소시움과 한라건설의 수주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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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라건설의 제안

3공구는 모란역에서 광주역이 됩니다. 현재 경강선 라인은 최고 속도가 150km이 가능한데 이를 개량하여 200km까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제안을 했는데요. 중부내륙철도 충주역에서 판교까지 이미 운행중인데 이노선도 200km급이고 착공예정인 수광선도 250km 월곶판교선 250km 로 모란~삼동라인을 지나거나 연결되는 노선들이 모두 200km급 이상이라 한라건설의 제안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도촌야탑역 신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하에 수직구를 만들어 추후 공사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수광선은 지하 깊숙히 건설이 되는 노선이라 한번 건설이 된다면 추가로 만들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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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도촌야탑역은 생길까?

 

최근 나온 연합뉴스 기사입니다. 기존 기본계획에는 포함이 안되어 있던 도촌 야탑역이 최근 공개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노선에 들어가 있어 성남시와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로서 역이 생길가능성은 높아졌습니다. 도촌사거리 역이 생긴다면 도촌사거리역 인근이 유력합니다. 분당에 인접한 도촌지구의 경우 전철역이 먼 것이 단점이었는데 교통여건이 좋아질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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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의 제안서를 보니 누가 수주를 하더라도 기존 경강선 노선도 고속화가 가능하도록 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GTX노선 얘기도 나오고 있으므로 미래를 대비해서라도 말이죠. 수광선이 개통된다면 경기광주역인근 성남 도촌지구와 야탑 매화마을 등이 수혜지역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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