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주의해야 할 노로바이러스(증상 및 예방법)

겨울철에 주의해야 할 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 입니다. 겨울철에 49%가 발병된다고 하네요. 소아가 걸릴경우 구토증상이 성인의 경우에는 설사증상이 나타나는 바이러스로 겨울철 생굴 등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섭취하는 경우에 걸리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1. 노로바이러스란?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로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바이러스 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환자들 중 절반정도에서는 발열증상도 나타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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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로바이러스 발생 원인

열에 약한 바이러스들이 많지만 노로바이러스는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하여도 감염성이 유지되고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되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한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60도를 넘는 온도에서 가열 조리해야 할 것입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구토물에 의해서 음식이나 물이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고,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의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될 수 있어 염소소독제로 소독하는게 좋습니다.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으며, 전염성은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고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됩니다.

 

3. 노로바이러스 발생빈도

출처 : 식약처 보도자료

식약처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 동안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243건으로 환자 4279명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월별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발생한 식중독 건수는 119건으로, 전체 식중독 건수의 49%로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한 것을 알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이 이뤄지는 곳들이고 뒤이어 음식점, 가정 순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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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1) 지하수

 지하수등이 오염되어 발병할수 있으므로 수질검사등을 통해 오염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고 물은 높은 온도에서 끓여서 드셔야 합니다.

2) 손씻기

사람 간 접촉으로 인한 전염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감염자가 있다면

학교, 어린이집 등 단체급식을 하는 곳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조리 등에 참여하면 안될것이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2~3일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감염 환자의 구토물·분변 등을 처리한 주변이나 환자가 사용한 화장실, 문손잡이 등은 염소 소독제를 사용해 소독해야 노로바이러스의 전염을 막을수 있습니다.

4) 굴 등 익혀먹기

식약처 정보에 의하면 식품으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원인은 생굴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인 바, 굴 제품 포장에 ‘가열조리용’, ‘익혀 먹는’ 등의 표시가 있으면 반드시 중심 온도 85℃, 1분 이상 가열해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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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노로바이러스 치료

노로바이러스는 시간이 지나 자연회복이 됩니다. 따로 항바이러스제 등은 없고 설사등의 증상이 수반되는 경우들이 많으므로 수분 보충을 해 주는 보존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구토나 설사가 심한 경우 이에 맞는 치료를 병원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회복될때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걸리지 않도록 예방을 하시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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