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웨이브 OTT 합병

OTT(over the top) 서비스 자주 이용하시나요? 해외 OTT부터 국내OTT까지 업체가 많아 경쟁구도가 치열한것 같습니다. 국내 OTT서비스 업체인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처음 나온 얘기는 아니라고 하네요

티빙

티빙의 모회사는 CJ ENM입니다. 현재 회원수는 510만명 정도로 업계 3위 규모이나 계속적인 적자가 쌓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티빙 오리지널 작품들입니다. 작년 시즌 서비스를 합병 하기도 했습니다.

 

웨이브

웨이브는 지상파 방송사들이 만들었던 pooq 과 sk텔레콤의 oksusu 서비스를 합병한 서비스로 회원수는 423만명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9년 투자를 받으면서 5년내 IPO를 약속했지만 계속적인 적자상태라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상장이 불발된다면 전환사채 2000억원을 상환해야 하는 부담이 있는 상태라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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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두 업체가 합병을 하게 되면 회원수가 1000만명 가까이 되고 넷플릭스를 바짝 추격하는 업계 2위가 됩니다. 물론 중복가입자가 있으므로 이보다는 적을것입니다.  이렇게 큰 회사들이 합병할때에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를 받아야 하는 관문이 남아 있습니다.  

 

컨텐츠

결국 수익성 여부를 가르는것은 컨텐츠인것 같습니다. 외국 OTT의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운 서비스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국내 OTT도 규모를 키우고 인기 컨텐츠를 발굴하고 계속 제작을 해야 할 것입니다. 쿠팡플레이도 회원수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스포츠 중계 등 특화된 점도 한 몫 했다고 볼수 있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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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 등 합병시 걸리돌이 될만한 내용들이 있으나 잘 마무리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OTT회사로 거듭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