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6월말 기준 은행 부실채권 잠정집계현황

 

은행에서 대출이 나갔는데 이자와 원금이 안들어오는 채권을 부실채권이라고 합니다. 최근들어 경매물건이 늘어나고 있어 부실채권비율이 올라가고 있을것 같기도 한데요. 2024년 6월말 기준으로 은행별 부실채권 잠정현황이 발표되었습니다.

1. 부실채권현황

부실채권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소폭 상승한 상황입니다. 부실채권이 생기게 되면 은행건전성에 문제가 생길수 있으므로 대손충당금을 적립을 해 놓게 되는데요. 부실채권증가로 인해 대손충당금 금액이 15.1% 감소되었습니다.

부실채권 비율은 기업여신의 비중이 가장 크고 가계여신 신용카드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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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문별 부실채권비율

 

전분기 대비 대기업 여신의 부실채권과 신용카드채권만 감소하고 나머지는 유사한 수준이거나 상승되었습니다. 중소법인 비율이 가장 많이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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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향후 감독방향

부실채권으로 정리한 채권금액이 늘어났음에도 신규로 부실채권이 발생된 상황입니다. 최근 경매물건들이 많이 늘어난 이유가 될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관리가 되고 있는 수준으로 금융당국은 파악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부실채권이 늘어나는 만큼 은행에서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도록 관리를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통계에 빠져 있는 곳은 새마을금고나 신협등의 부실채권은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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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은행별 부실채권 현황

 

부실채권 금액은 24년 6월말 기준 14.4조원이고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농협의 총여신 규모는 모두 300조가 넘습니다.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의 비율이 1%가 넘는 은행은 씨티은행, 제주은행, 토스뱅크, 기업은행으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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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이 늘어나게 되면 은행에서는 원금과 이자가 회수 안되는 채권들이 쌓이게 되고 국제회계기준등에 문제가 생기게 되므로 부실채권을 매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실채권 즉 NPL 투자 하시는분들에게는 투자할 물건들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 부실채권 투자시에는 부동산의 가치파악도 중요하지만 배당관계에 대해서도 지식이 필요하므로 경매공부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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